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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11.07 18:01 수정 : 2012.11.07 18:01

[매거진 esc] 독자 이벤트 살림의 비법 Q&A

Q. 집에서 하얀색 컵을 많이 쓰는데 차 티백을 우려 마시면 컵 안에 누런 때가 배어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세제로 닦아내려 해도 컵에 묻은 때가 잘 빠지지 않네요. 컵을 오래도록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노현정/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A. 가장 간편하게 때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매직블록 스펀지를 사용하여 세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제로 해결되지 않는 때도 매직블록 스펀지를 몇 번 문지르면 손쉽게 묵은 때를 깨끗이 닦아낼 수 있습니다. 매직블록은 약품 없이도 온갖 때를 다 닦아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매직블록으로 때를 벗겨낸 뒤, 세제를 사용해 다시 한번 세척하는 것이 더욱 위생적입니다. 또 컵을 열탕 소독하여 때를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열탕 소독을 하면 컵이나 찻잔뿐만 아니라 유리병, 내열용기 등의 묵은 때도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열탕 소독은 열이 직접 컵에 닿지 않도록 솥이나 큰 냄비 바닥에 행주나 면 재질의 보자기를 깔고 컵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뒤, 컵을 넣고 팔팔 끓이면 됩니다. 이때 천연소다를 1작은술 정도 넣고 끓이면 표백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다 삶은 컵은 끓는 냄비에서 꺼내 5분에서 10분 정도 자연건조시켜 잔열을 덜어낸 뒤 사용하면 오래도록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혜선 <살림이 좋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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