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6.04 19:20
수정 : 2014.06.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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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롯데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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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가 최근 경남 김해시 장유면 관광유통단지 안에 대규모 종합 물놀이공원 ‘김해 롯데워터파크’(사진)를 개장했다. 총면적 12만2777㎡(3만7000여평, 축구장 17개 크기) 터에 4000여억원을 들여 만든 워터파크다. 시설 연면적 4만793㎡(1만2000여평). 1만30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파도 높이 2.4m의 초대형 파도풀 등 모두 11종 24개의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활화산을 형상화한 높이 38m, 폭 35m의 ‘자이언트 볼케이노’ 등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분위기가 기본 테마다.
‘실외 파도풀 존’에선 국내 최대 규모의 파도와 함께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을 체험할 수 있고, 6600㎡(2000평) 넓이의 ‘실내 워터파크 존’에선 스윙슬라이드·튜브슬라이드·유수풀·파도풀 등을 즐길 수 있다. 실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최대 폭 120m, 길이 135m(3200명 동시 수용)로 국내 최대 규모(세계 3위)다. 실내 파도풀도 국내 최대급(폭 35m, 길이 38m)이다. 총 230명의 수상 안전요원을 채용해 배치했고, 의무실·수유실·미아보호소도 갖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동우 대표는 “내년 5월이면 모두 17종 43개 놀이시설을 갖춘, 명실공히 국내 최대 물놀이시설이 된다”며 “지속적인 시설 확장·도입으로 세계적인 워터파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055)90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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