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6.25 19:07
수정 : 2014.06.26 13:55
나만의 화장팁
여름이 오면 손톱, 발톱에 눈이 간다. 샌들을 신으려면 발톱에 페디큐어라도 칠해야 하나 싶은 생각에 네일아트숍을 찾은 것도 여러번이다. 매니큐어를 잘 발라보고 싶어 노력하다 보니 터득한 노하우가 있어 공유한다.
일단 손을 깨끗이 씻어 말린다. 그다음 무턱대고 진한 매니큐어를 ‘터억’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거, 위험하다. 잘 발라지지도 않거니와 잘못하면 착색이 될 수도 있다. 손톱 보호를 위해 베이스코트를 두번 정도 발라줘야 한다. 몇천원밖에 안 하지만 바르기 전후가 제법 다르다. 본격적으로 매니큐어를 바를 때는 붓에 너무 많이 묻히면 안 된다. 붓의 양쪽 면을 한번 쓸어 끝 부분에만 적당량을 묻힌 뒤 사용하면 좋다. 바르는 순서는 우선 손톱 끝에만 살짝 바르고 난 뒤 가운데 한줄 넓게 쭉 긋는다. 마지막으로 살짝 동글게 양옆을 발라주면 된다. 손톱 끝을 먼저 한겹 발라두면 매니큐어가 벗겨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김현정/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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