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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7.07 10:43 수정 : 2016.07.07 11:03

[esc] 커버스토리

화가 난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상태를 객관화해서 보는 것. 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객관화의 한 방법이다. 종이를 꺼내서 기쁠 때, 슬플 때, 힘들 때, 현재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을 나눠 그려보자.

잘 그릴 필요 없다. 화가가 아니니까. 그리는 행위 자체가 중요하다. 그리는 동안 자신의 기분이 표출되는 걸 느낄 수 있다. 아래 그림은 미술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위에서 제시한 네 가지 감정을 나눠서 그린 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기분을 느낄 때 어떻게 그렸는지 비교해보면 자신의 감정을 객관화하고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그림 차의과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제공

1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리본으로 표현. 2 기분이 가라앉고 침체되어 있는 마음이 드러난 그림. 3 막 화가 나 기분의 변화가 심할 때를 표현. 4 지금 현재는 그래도 새싹이 나고 있는 기분이라는 긍정적 표현.
1 사랑의 감정이 점차 뻗어나가는 모습으로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2 오르막길에서 힘듦이 느껴진다. 3 비 오는 날의 가라앉는 기분과 슬픔을 표현했다. 4 현재는 가족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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