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6.09.01 09:40
수정 : 2016.09.01 13:59
요리·쇼핑 등 일상생활 돕는 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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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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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노는 ‘집콕족’에게 스마트폰은 더할 나위 없는 친구다. 집콕족의 삶을 좀더 즐겁게 해줄 스마트폰 앱을 모아봤다.
집콕족도 사람이다. 먹어야 산다. 끼니를 때우는 행위는 집콕족에게 가장 중요하지만 귀찮은 일상일 수 있다. 특히 요리에 취미가 없는 집콕족은 조리법을 몰라 도전조차 포기하게 된다. 이럴 때 요리 관련 앱을 활용해보자.
‘키친스토리’는 여러 나라의 다채로운 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구글플레이 에디터 추천 앱이자 평점 4.5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조식’, ‘디저트’ 등 상황에 맞는 카테고리는 물론, 채식주의자나 ‘무설탕’(No-sugar)족을 위한 무설탕 레시피 등 다양한 필터가 있어 자신만의 맞춤형 요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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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프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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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보고도 요리를 망쳤대도 낙담하지 말자. 배달시키면 되니까. ‘배민프레시’는 배달이 잘 안되는 반찬, 도시락, 샐러드, 주스 등 신선식품 전용 배달 앱이다. 특히 디톡스에 효과가 있다는 ‘클렌즈 주스’가 인기 품목이라고 한다. 매끼 인스턴트로 해결하는 집콕족이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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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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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만 있다고 운동을 게을리할 순 없다. 헬스클럽에 가는 건 당연히 귀찮다. 이럴 땐 ‘홈트레이닝’(홈트)이 정답이다. 홈트 앱인 ‘핏데이’는 ‘저질 체력 탈출하기’, ‘매일 하는 7분 운동’ 등 자신의 상황과 체력에 맞는 다양한 운동 계획을 제공한다. 운동 동작도 여러 장의 사진으로 자세히 보여주고, 음성으로 동작을 설명해 트레이너가 육성으로 지도해주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구글플레이에서 4.8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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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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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족 쇼핑의 중심은 당연히 온라인이다. 그만큼 택배가 많다. 내가 주문한 옷이나 신발이 언제 오나 오매불망 기다리기보다 앱을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 ‘스마트택배’는 전국 32개 택배회사와 제휴를 맺어 회사에 관계없이 택배 위치를 자동 추적해 ‘푸시’ 기능으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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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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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족에게 중고 거래는 껄끄럽다. 직접 오프라인에서 만나 거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해준 중고 거래 앱이 있다. ‘헬로마켓’은 거래하고자 하는 물건의 사진을 찍고, 정보와 가격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판매를 진행할 수 있다. 구매자와의 실시간 채팅 기능도 제공하고 편의점 택배, 용달 등 다양한 배송 옵션을 제공해 집 밖으로 한 번도 안 나가도 중고 매매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정국 기자, 사진 구글플레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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