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공책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봄철 새 축제 ‘브이아르(VR) 판타지아’를 시작했다. ‘현실과 가상세계를 이어주는 문으로 들어가, 가상세계를 지키는 판타지아 가디언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환상을 경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여러 종류의 이색 ‘VR 체험’이 가능한 상설 체험시설 ‘VR 스페이스’가 핵심이다. 첨단기술이 동원된 가상현실 세계를 5개 섹션의 VR 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 6월18일까지. 1661-2000.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가상현실 체험.

곤지암리조트의 화담숲이 겨울 휴장기간을 끝내고 4월1일 문을 연다. 엘지상록재단이 자연 생태환경 복원·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생태수목원이다. 135만5371㎡(약 41만평) 공간에 4300여종의 식물을 보유했다. 5㎞에 이르는 산책로, 노약자를 위한 모노레일이 설치돼 있다. 봄을 맞아 아이리스정원, 만병초원, 자수정원 등 꽃을 주제로 한 정원을 새로 선보였다. [phone].

화담숲 이끼원과 모노레일.

에버랜드가 3월30일 일상생활 속의 긴급상황을 체험하며 안전 상식을 배울 수 있는 ‘레니의 안전체험관’을 문연다. 500㎡(약 150평) 규모의 공간에 지진, 화재, 응급구조, 탈출 시뮬레이션 등 4개 테마 체험관을 마련했다. 긴급상황 체험과 재미를 곁들인 전문교육을 통해 온가족이 생활 속 안전규칙을 쉽게 배우도록 했다. 에버랜드 입장객 무료 이용.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