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5.17 20:29
수정 : 2018.05.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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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배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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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배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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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안영배(56) 전 참여정부 국정홍보처 차장이 17일 취임했다. 이날 오후 원주 한국관광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안 신임 사장은 “한반도 평화 시대에 임박해, 여가와 행복, 여유를 상징하는 관광과 여행의 역할 증대될 것이다”며 “국민기업에 부합하는 공사의 역할이 크게 요구된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 임명은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
안 신임 사장은 서울시립대를 나와 월간 <말> 기자, 한국기자협회 편집부장, <미디어오늘> 편집국장을 거쳐 2003년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국정홍보비서관과 국내언론비서관을 지냈다. 20110년부터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을 맡았다. 2016년 문재인 후보 대선 준비팀인 ‘광흥창팀’에 참여한 뒤 지난해 19대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다.
이병학 선임기자
leebh9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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