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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묵 팔면 좀 남습니까?
    노점에서 음식을 사 먹는 건 낭만일 수 있으나 노점을 운영하는 것은 현실이다. 법률적으로 포장마차는 불법이다. 행정기관은 포장마차가 더 이상 생계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서울시 가로...
    2010-03-24 21:27
  • 출출할 때 뚝딱뚝딱
    대표 거리음식 간단 조리법. 출처 <일 년 열두 달 매일 식단>(손성희·리스컴) ⊙ 모둠 어묵탕 : 재료(2인분) 어묵 300g, 곤약 ½모, 무 100g(4㎝ 1토막), 표고버섯 2개, 맛살 3개, 대파...
    2010-03-24 21:25
  • 설득하기 어렵죠~잉
    늦은 마감을 마치고 6호선을 탔습니다. 밤 10시의 지하철은 조용했습니다.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시답잖은 이야기로 낄낄거렸습니다. 입을 가리고 통화했습니다. 그러나 원체 큰 목소리...
    2010-03-24 21:15
  • 꽃무늬로 환하게, 스포티즘으로 편하게
    3월이다. 달력으로는 길거리 사람들의 옷차림에서 봄을 느껴야 마땅한 ‘봄’인데 흰 눈만 펄펄 내린다. 봄을 가장한 겨울에 잠시 속아 드라이클리닝까지 마치고 옷장 깊숙한 곳에 넣어둔 겨울...
    2010-03-24 19:49
  • 요세리들 잘 리소목 제?
    백마스킹(backmasking)이라는 녹음 기술이 있다. 정상적인 재생 방향과 반대로 소리를 녹음하는 기법이다. 이렇게 녹음된 구절은, 올바로 재생하면 뜻 없는 소리로 들리지만, 거꾸로 틀면 유령처럼 나타난다. 대중음악에서는 1960년대...
    2010-03-24 19:41
  • 겁나던 헬멧이 이젠 웃겨주네
    16세기 에스파냐에서 유행한 피카레스크 소설의 매력은 나쁜 놈을 대놓고 처벌하는 데에 있지 않다. 여기에 등장하는 영웅호걸, 중상모략의 대가, 소인배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더 크게 웃는 ...
    2010-03-24 19:36
  • I see you 아니면 연애가 아니죠
    Q 예, 처음부터 자백하겠습니다. 제가 그 남자를 먼저 유혹해서 사귀게 되었고 지금도 그 남자보다는 제가 더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보고 싶다고, 만나자고 전화하는 것은 늘 그...
    2010-03-24 19:28
  • 무례해지기 전술
    나이트클럽에서 정치적 올바름은 치명적이다. 적어도 내가 관찰하고 들은 ‘녀석’의 주장에 비추면 그렇다. 어떤 정치적 올바름의 강박도 던져버리고 송곳처럼 욕망에 집중하는 남자만이 ‘홈런’을 칠 수 있다.(홈런은 ‘원 나이트 스탠...
    2010-03-24 19:25
  • 미치기 전 예행연습
    거꾸로 매달아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가듯, 겨우내 남북통일만큼이나 요원해 보이던 프로야구 정규시즌도 마침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 설렘과 환희를 토해놓는 것만으로도 본 코너의 지정 매수인 원고지 5매를 족히 채울 수 있으나, ...
    2010-03-24 19:23
  • 조권이 떴는데 패밀리는 안 떴다?
    조권, 아니 깝권이 대세다. <세바퀴>의 모든 중년 예능인들이 입을 모아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조권은 지금 토요일과 일요일 두 개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다. 두 프로그램의 공...
    2010-03-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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