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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의 화신 /조진국
    나는 그녀를 낭만의 화신이라고 불렀다. 국문과답게 낭만적인 친구가 많았지만, 그녀는 그중에서도 궁극이었다. 퇴폐적인 낭만파와 순수한 낭만파로 나눈다면, 그녀는 순수한 낭만파의 선두...
    2009-10-21 18:31
  • 진 경기 곱씹듯
    모처럼 선두 타자가 1루로 나갔다. 뒤이어 요즘 방망이를 제법 돌리는 선수가 회심의 표정으로 타석에 들어선다.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순간, 그런데 타자가 공 두 개를 고르는 틈에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1루에 있던 주자가 투수의 ...
    2009-10-21 18:21
  • 괴물 두 마리가 나타났다
    ‘블록버스터급’ 드라마 두 편이 시작했다. 하나는 배우부터 이야기까지 ‘대작’ 하면 떠오르는 드라마의 공식을 따라 만든 한국방송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이고, 또 하나는 이제는 낯설...
    2009-10-21 18:18
  • 남성인권보장위원회 vs 여자가 화났다
    일요일 저녁만 되면 넥타이를 머리에 매고 주먹을 꼭 쥐고 티브이 앞에 결연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남성들이 있다. 한국방송 <개그콘서트> ‘남성인권보장위원회’(이하 남보원)의 회원...
    2009-10-21 18:10
  • 이거 왠지 씁쓸하구만
    1. 만화 연상퀴즈 다음 만화를 보고 연상되는 티브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당첨자 다섯 분을 뽑아 4기가 용량의 이동식 저장장치(USB)를 드립니다.(지난주 ‘위러브아츠’ 공연 당첨자는 개별 연락) 2. 시사...
    2009-10-21 18:08
  • 화장실 세척제 병에 담긴 이것은?
    삼합과 막걸리를 좋아하는 유럽 청년의 한국 음식 이야기를 새롭게 연재한다. 주한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위원회 이사 장필립 보드레다. 유럽 청년의 한국 음식 수다를 ...
    2009-10-14 20:51
  • 지구방위대 물을 구하라!
    어느 날 잡지에서 ‘지구를 살리는 77가지 방법’에 대한 내용을 읽은 적이 있었다. 그중 내가 지킬 수 있어 보이는 건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나마 쉬운 것을 골라 꼭 실천해보기로 했다. 바...
    2009-10-14 20:47
  • 따뜻한 커피에 계약서까지
    3년 전 한 자동차회사에서 자동차딜러 일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빌딩을 바라보며 어디서부터 일을 시작해야 할지 감이 오질 않았습니다. 추운 겨울에 발만 동동 구르며 건물만 바라보다 한 ...
    2009-10-14 20:43
  • 그 남자 이름은 미스터 네스터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자취남에겐 올 추석이 또다시 악몽이었을까? 아들을 도시에 보낸 지방의 아버지, 어머니는 어김없이 걱정 가득한 전화를 했을 게다. “쌀은 안 떨어졌니?” “김치는...
    2009-10-14 20:35
  • 뼈대 있는 집안 술맛도 그윽해
    대전 하면 먼저 신흥 아파트도시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대전은 1000년 선비문화가 면면히 전해오는 역사문화의 고장이다. ‘회덕분기점’으로 많이 알려진 회덕에 답이 있다. 회덕(...
    2009-10-1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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