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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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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8단의 즉문즉답]
7회 응씨배 준결승 2국(9월25일)
(흑) 이창호 9단, (백) 박정환 9단220수 끝 백 불계승 4년에 한 번씩 열려 ‘바둑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응씨배 세계선수권전에서 박정환 9단이 이창호 9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응씨배는 박정환, 판팅위 등 90년 이후 출생자들로 구성된 새로운 물결과 이창호, 이세돌로 대표되는 기존 강자들의 뜨거운 한판 대결이었다. 그 결과, 16살의 중국 기사 판팅위와 19살의 박정환이 나란히 결승에 올라 새로운 물결이 기존 강자들을 밀어냈다. <장면도> 백1로 붙이자 이창호 9단은 흑2의 새로운 수법을 들고나왔다. 그러나 박정환 9단의 멋진 대응책으로 흑2의 신수는 오히려 이 9단의 발목을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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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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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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