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면도>
|
[김만수 8단의 즉문즉답]
15회 농심신라면배 4국
(10월25일 베이징 중국기원)
판팅위 9단 강동윤 9단
백 294수 만에 불계승
농심배는 한·중·일 3국이 펼치는 바둑단체전으로, 5명의 팀원이 모두 질 때까지 대결하는 방식이다. 강동윤은 한국팀의 두번째 주자로 나서 중국의 선봉장 판팅위를 꺾었다. 중국의 떠오르는 샛별, 판팅위를 이긴 판을 감상해보자.
판팅위가 흑1로 씌워 대세력 작전을 펴온 장면. 우변 백 한 점을 살리는 것보다 상변 흑 모양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침입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강동윤은 백2, 4에 두어 판팅위를 시험에 들게 하는데…. 흑은 강력한 A와 안전한 B 중에서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까.
|
<1도>(실전진행)
|
|
<2도>
|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