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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03 16:26 수정 : 2006.03.03 16: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팀 오사다하루 감독이 WBC 예선 첫 경기인 한국-대만전을 관람한 뒤 한국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3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한국과 대만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본 오사다하루 감독은 "한국은 투수들이 좋다"면서 "타자들도 부지런히 움직이고 경기 초반부터 번트를 대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관전평을 내놨다.

한국이 2-0으로 앞선 6회초 자리를 뜬 오사다하루 감독은 "현 단계에서는 타자보다는 투수가 한 수 위"라면서 향후 한일전도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대만과의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사실상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예선 마지막날인 5일 '숙적' 일본과 격돌, 예선 1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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