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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06 01:53 수정 : 2006.03.06 01:57

김인식 한국 감독과 오 사다하루 일본 감독 인터뷰

김인식 한국 감독=승리의 요인은 역시 투수들의 호투다. 일본은 발도 빠르고, 타격도 날카롭다. 그것을 막은 것은 우리의 좋은 투수들이었다. 외야수 이진영의 파인 플레이는 결정적이었다. 9회 오승환 대신 박찬호를 투입한 것은, 국제경기나 그동안의 경험이 많았기 때문이다. 경기 후반에 들어가면서 투수교체가 잘 진행되면, 박찬호같은 베테랑 투수가 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바꾸게 됐다.

오사다하루 일본 감독=4회 우익수 이진영의 플레이가 결정적이었다. 우린 홈에서 아웃되는 등 득점기회를 살려내지 못한 게 패인이다. 또 우리 선수들이 안타를 치지 못한 것은 한국 투수들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이승엽이 8회 홈런을 친 것은, 이시이 투수가 잘 던졌지만 이승엽이 더 잘 친 것이니 칭찬해야 할 것이다. 오늘의 패배를 반성해서, 미국에서 다시 만날 때는 설욕전으로 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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