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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08 20:50 수정 : 2006.03.08 20:50

‘약발’ 홈런?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의 홈런타자 배리 본즈(42·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체계적으로 약물을 복용해 왔다는 주장이 또 나왔다. 8일(이하 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북부 유력지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기자들이 집필한 〈게임 어브 새도우즈〉는 본즈가 1998년부터 적어도 5년 동안 스테로이드와 성장호르몬 등으로 도핑을 해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 마크 페이나루-와다와 랜스 윌리엄스 기자는 미국 스포츠계를 뒤흔든 베이에이리어연구소) 금지약물 스캔들을 최초로 보도했다. 이들은 본즈가 2001년 73홈런을 날려 마크 맥과이어의 한 시즌 기록(70개·1998년)를 깨뜨릴 때까지 테스트에서 적발되지 않는 합성 스테로이드 뿐 아니라 인슐린, 성장 호르몬 등 각종 경기력 향상 약물을 투약했다고 썼다. 본즈는 지난 시즌까지 통산 708홈런을 때려 홈런왕 베이브 루스(714개)와 행크아론(755개) 기록을 곧 갈아치울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로이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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