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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13 17:22 수정 : 2006.03.13 17:22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예선과 본선 포함, 무패 행진 중인 한국대표팀과 4전 전승으로 C조 1위인 푸에르토리코가 각종 팀과 개인 성적에서도 선두에 올랐다.

4경기에서 불과 4점만을 내주는 철벽 마운드를 과시 중인 한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팀 방어율 1.00으로 푸에르토리코(1.06)를 제치고 이 부분 1위에 올랐다.

4일 대만전과 13일 멕시코전에서 연거푸 승을 챙긴 서재응(LA 다저스)은 WBC 참가 투수 가운데 유일하게 2승을 거둔 투수이고 박찬호 역시 3세이브로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특히 선발투수이지만 이번 WBC에서는 마무리로 과감히 변신한 박찬호는 5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역투, 방어율 0의 행진도 이어갔다.

타격에서는 이종범(기아)이 0.538(13타수 7안타)의 타율로 미국의 주포 켄 그리피 주니어(신시내티)와 함께 타격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이종범은 2루타 부문에서는 4개로 수위를 달리고 있다.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요미우리)은 4홈런 9타점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강타자 애드리언 벨트레(시애틀)와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고 장타율에서는 1.286으로 3위에 올랐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애너하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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