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인터넷판은 '일본, 추격 미치지 못하고 한국에 1-2로 석패'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1-2 패배 사실을 전하며 "한국은 3승으로 준결승 진출을 결정했지만 일본은 1승2패가 돼 4강행 여부는 미국-멕시코전 결과에 달렸다"고 알렸다.
이 신문은 "한국은 선발 박찬호(샌디에이고)가 5회에 마운드를 내려 온 뒤 투수 4명이 이어던져 잘 달아났다"고 덧붙였다.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도 "일본은 2점을 끌려간 채 맞은 9회말에 니시오카의 홈런으로 1점을 따라갔지만 호투한 한국 투수진에 눌렸다"면서 "일본의 준결승 진출은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산케이신문도 일본의 패배 소식과 함께 "니시오카의 9회 홈런으로 1점차로 다가섰지만, 조금 힘이 달렸다. 타선에서 초반의 호기를 살릴 수 없었던 것이 아팠다"고 전했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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