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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미디어, WBC 중계로 2주 만에 3만명 가입 |
위성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사업자인 TU미디어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 효과로 2주 만에 가입자 3만명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TU미디어의 가입자는 2월 말 44만명이었으나 WBC 중계 시청률이 높아지면서 가입자 증가 폭도 커져 17일 현재 3만명이 증가한 47만명에 달했다.
또 TU미디어의 WBC 중계 시청률은 13일 멕시코전에서 17.5%로 신기록을 세웠으나 14일 미국전 23.4%에 이어 16일 일본전은 27.5%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특히 일본전의 경우 TU미디어 가입자 47만명 가운데 13만명이 중계를 시청했으며 가입자가 1분 이상 프로그램을 본 비율인 평균도달률은 무려 72.7%에 달했다.
김준억 기자 justdust@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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