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엔에서 문자 실황 중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정보이용료 건당 100원과 데이터통화료(1패킷당 6.5원, 1패킷=0.5KB)가 부과된다. 이정내 기자 j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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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WBC 모바일 생중계도 인기 ‘짱’ |
이동통신사로는 유일하게 KTF가 제공중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 경기 생중계 서비스가 평소 대비 최고 20배의 방문자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KTF에 따르면 13일 멕시코전때 6만여명에 달했던 방문자수가 14일 미국전때는 약 15만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16일 일본전에서 승부를 결정지은 이종범의 천금 같은 결승타가 터진 오후 2시50분부터 3시까지의 시간대에는 동시접속자가 1만여명에 달했다.
이는 평소 이용자수 대비 최고 20배라고 KTF는 설명했다.
KTF 관계자는 "프리미어리그나 월드컵예선 등 주요 스포츠의 핌 동영상 생중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지만 이 같은 접속자수 폭주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KTF는 19일 일본과의 준결승전과 결승 중계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서버를 증설하는 등 접속폭주에 대비하고 있다.
KTF의 WBC 실시간 중계는 지난 11일부터 모바일 멀티미디어서비스인 `핌'과 무선인터넷 `매직엔'을 통해 동시에 제공되고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KTF 휴대전화로 핌에 접속한 뒤 4. 프리미엄관 →4. 스포츠.연예 → 2006 WBC 야구대회 순으로 접속하면 WBC 경기 생중계 및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자중계 서비스는 매직엔(magicⓝ)에 접속해 0. 스포츠.뉴스.life →1. 스포츠 → WBC Go!! 4강 순으로 접속하면 된다.
핌 생중계의 경우 데이터통신료만 받고 정보이용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2천원의 요금으로 24시간 무제한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핌데일리프리요금'에 가입하면 추가요금 없이 생중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매직엔에서 문자 실황 중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정보이용료 건당 100원과 데이터통화료(1패킷당 6.5원, 1패킷=0.5KB)가 부과된다. 이정내 기자 j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매직엔에서 문자 실황 중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정보이용료 건당 100원과 데이터통화료(1패킷당 6.5원, 1패킷=0.5KB)가 부과된다. 이정내 기자 j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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