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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21 15:27 수정 : 2006.03.21 15:2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통해 `아시아의 홈런왕'에서 `세계의 거포'로 거듭난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최종 2관왕에 올랐다.

21일(한국시간) 일본이 쿠바를 10-6으로 꺾고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끝난 제1회 WBC에서 이승엽은 모두 5방의 홈런을 쏘아올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메이저리그 거포 애드리안 벨트레(4홈런)을 따돌리고 초대 `홈런킹'에 올랐다.

이승엽은 또 10타점으로 켄 그리피 주니어(미국)와 타점 부문에서도 공동 1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 최고의 슬러거로 거듭났다.

또 환상의 `철벽 계투'를 자랑했던 한국은 팀 방어율 2.00으로 최강의 마운드를 자랑했고 행운의 초대 챔피언이 된 일본은 팀 타율 0.314로 최강 방망이를 자랑했다.

천병혁 기자 shoeless@yna.co.kr (샌디에이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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