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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01 09:20 수정 : 2006.04.01 09:20

미국프로야구 전설의 홈런왕 베이브 루스가 온갖 영광을 안겨준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마지막으로 때린 홈런볼이 한 경매 시장에서 8만6천250달러에 팔렸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공의 소유주인 밥 밸타자가 손자의 학비 마련을 위해 64년간 보관해 온 루스의 홈런볼을 경매 시장에 내놓았고 익명의 관계자에게 팔렸다고 보도했다.

1935년 40살의 나이에 보스턴 브레이브스에서 현역 은퇴한 루스는 1942년 8월24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대투수 월터 존슨으로부터 홈런을 쏘아올렸고 이 홈런이 결국 양키스타디움에서 터뜨린 마지막 홈런이 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714홈런을 터뜨려 이 부문 2위를 기록 중인 루스는 1948년 사망했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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