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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03 19:08 수정 : 2006.04.03 19:1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케이시 브레이크(아래)가 3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개막전에서 2루로 뛰어들다 아웃되고 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화이트삭스가 10-4로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메이저리그는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62경기를 소화하는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시카고/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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