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4.04 10:47 수정 : 2006.04.04 10:47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이승엽의 캐릭터 상품을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스포츠 호치는 4일 요미우리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승엽 캐릭터 상품의 종류를 서서히 늘려가 최대 15가지 종류까지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가 요미우리가 판매하고 있는 이승엽 캐릭터 상품은 티셔츠와 사인볼 2가지 뿐이다.

요미우리의 간판타자인 다카하시나 고쿠보의 경우 캐릭터 상품이 15가지에 이르지만 그동안 일본 구단은 외국인선수는 믿을 수 없다며 상품 판매에 신중함을 기해왔다.

그러나 스포츠 호치는 개막 3연전에서 4번타자로 나선 이승엽이 폭발적인 방망이를 휘둘러 자이언츠 구단은 이미 간판 얼굴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요미우리는 티셔츠와 사인볼 뿐 아니라 도서카드나 열쇠고리 등 캐릭터 상품을 15가지 종류로 대폭 늘려 대대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70년 역사의 요미우리 구단에서 외국인선수의 캐릭터상품을 15가지나 만드는 것은 80년대 강타자였던 크로마티와 이승엽 둘 뿐이다.

천병혁 기자 shoel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