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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04 18:37 수정 : 2006.04.04 18:37

지난 시즌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뒤 17승(8패)을 거둔 40대 노장 투수 랜디 존슨(42·사진). 그가 4일(한국시각)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미국 메이저리그 원정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특급피칭으로 팀의 15-2 대승을 이끌었다. 7이닝 동안 5안타(1홈런)를 내주며 1실점에 그쳤고,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시즌 첫 선발승을 챙겼다. 존슨의 호투 속에 양키스는 마쓰이 히데키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솔로홈런 등 장단 17안타를 퍼부으며 압승을 거뒀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팀의 13-5 승리에 앞장섰다. 필라델피아의 1번타자 지미 롤린스는 8회 2사 뒤 우중월 2루타로 37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권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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