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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05 17:57 수정 : 2006.04.05 17:57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지난해 263만2천655달러에서 8.9% 오른 286만6천544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이 5일(한국시간) 입수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는 올해 연봉으로 2천570만달러(257억원)를 받아 6년 연속 연봉킹 자리를 지켰다.

2위와 3위는 그의 팀 동료인 데릭 지터와 제이슨 지암비로 각각 2천60만달러, 2천40만 달러를 받는다. '홈런왕'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는 2천만 달러로 4위에 올랐다.

구단별로는 뉴욕 양키스가 1억9천870만 달러로 부동의 1위를 지켰고 라이벌 보스턴이 1억2천1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4천540만 달러에 불과했던 토론토는 투수 A.J 버넷, B.J.라이언과 포수 벤지 몰리나 등 자유계약선수(FA)를 대거 영입, 올해 연봉 총액이 7천190만달러로 껑충 뛰었다.

백만 장자의 상징인 연봉 1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는 지난해 390명에서 409명으로 늘었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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