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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05 22:34 수정 : 2006.04.06 07:55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 선수가 5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원정경기 2차전 9회초, 타격을 하고 있다.(도쿄=연합뉴스)

기선제압 2타점 2루타

이승엽(30)이 적시 2루타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승엽은 5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정규리그 2차전에서 1루수 4번 타자로 출전해 1회 1사 1·3루에서 상대 우완 마쓰이 고스케의 몸쪽 직구를 잡아 당겨 우익수쪽 2루타로 2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뒤 타자인 다카하시 요시노부의 유격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이승엽은 두번째 타석인 2회엔 연속 볼넷으로 진루했지만, 세번째와 네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 다섯번째 타석에선 투수앞 땅볼을 기록해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개막 이후 5경기에서 7안타 6타점 9득점을 기록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1회 이승엽의 적시 2타점 2루타, 8회 외야수 야노 겐지의 2점 홈런포 등 장단 10안타를 앞세워 9-2로 크게 이겼다.권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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