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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0 11:27 수정 : 2006.04.10 11:27

'풍운아' 최향남(35)이 생애 첫 마이너리그 등판에서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팀인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에 소속된 최향남은 10일(한국시간)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다이아몬드 구장에서 벌어진 리치먼드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전에 0-0이던 7회부터 두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만 내줬을 뿐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투구수 26개 중 18개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안정된 제구력을 뽐냈다.

버펄로는 10회 연장 끝에 2-0으로 이겼다. 최향남은 버펄로에서 중간 계투로 활약할 예정이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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