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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엽+요미우리” 우승확률 89%’ |
〈요미우리신문〉의 스포츠 자매지인 〈스포츠호치〉 인터넷판은 12일 “요미우리가 23년 만에 개막 뒤 첫 10경기에서 8승을 거뒀다”며 “초반 8승을 거뒀던 9번 중에서 요미우리는 8차례나 센트럴리그를 우승해 우승확률은 89%나 된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지난 11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안방 3연전 첫 경기에서 지난해 유독 요미우리에 강했던 히로시마 선발 에이스 구로다 히로키를 상대로 7회 타자일순하는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5점을 뽑으며 5-0 완승을 거뒀다. 특히 이승엽은 이날 경기에서 팀내 첫 안타와 7회 두번째 안타를 치는 등 시즌 4번째로 한 경기 2안타 이상을 쳐내며 활약했다.
요미우리에서 70번째로 4번 타자가 된 이승엽은 11일 현재 타율 6위(0.389), 타점 공동 1위(10개), 득점 1위(15점) 등 공격 전 부문에서 톱10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결승타점도 3개나 된다.
권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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