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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3 11:35 수정 : 2006.04.13 11:35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우완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35)가 개인 통산 200승 달성을 눈 앞에 뒀다.

마르티네스는 13일(한국시간) 워싱턴의 R.F.K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 4회 호세 비드로에게 솔로포를 내줬지만 7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올렸다. 메츠의 3-1 승.

이로써 통산 199승(84패)째를 올린 마르티네스는 지금의 페이스라면 18일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200승 고지에 오를것으로 점쳐진다.

현역 선수 가운데 200승을 넘은 선수는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341승), 그렉 매덕스(시카고 컵스), 톰 글래빈(뉴욕 메츠) 등 8명이 있다.

오른 엄지 발가락 통증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불참했던 마르티네스는 지난 7일 워싱턴을 상대로 시즌 첫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안타 4개, 볼넷 5개를 내주며 5실점(4자책)했으나 타선 지원으로 쑥스러운 승리를 챙긴 바 있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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