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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6 13:52 수정 : 2006.04.16 13:52

재활하고 있는 슬러거 최희섭(27.보스턴 레드삭스)이 마이너리그에서 이틀 연속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최희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나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원정경기에 3번 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홈런을 날리는 등 3타수 1안타를 때렸던 최희섭은 이날까지 마이너 2경기에서 7타수 3안타를 때려 신이 났다.

최희섭은 2-6으로 뒤진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날렸고 론 캘러웨이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9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강습안타를 날려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최희섭은 1회와 4회 앞선 두 타석에서는 모두 주자 없는 2사에 나와 삼진과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수비에서도 1루수로서 흠결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포터킷은 샬럿에 4-7로 졌다.

최희섭은 왼 허벅지를 다쳐 지난 2일부터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전날 부터 보스턴 산하 포터킷 레드삭스에서 실전에 나와 재활하고 있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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