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조동찬(28타수 무안타), 진갑용(0.156), 박종호(0.143), 김한수(0.111) 등이 무기력증을 털어내고 시오타니(0.433), 박경완(0.360), 이진영(0.333) 등이 포진한 SK 맹타선과 맞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LG와 사직 3연전에서 허탈한 역전패와 짜릿한 역전승을 잇따라 겪은 롯데는 18일부터 벌어지는 KIA와 광주구장 3연전에서 다시 즐거운 승부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롯데는 돌아온 '검은 갈매기' 펠릭스 호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브라이언 마이로우와 이대호가 연일 클러치포를 터뜨리고 있어 든든하다. KIA는 2위 롯데와 3연전을 발판으로 삼아 최하위 오명을 벗고 중위권으로 뛰어오르겠다는 각오다. 한화는 3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지만 주초 원정 3연전의 상대가 작년 우승팀 삼성이기 때문에 다소 버거운 표정이다.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약체로 꼽히는 현대와 주초 홈 3연전을 치르고 대전으로 건너가 한화와 주말 3연전을 벌여 상위권 도약을 타진한다. ◇주간 경기일정(4월 18-23일) ┏━━┳━━━━━━┳━━━━━┓ ┃구장┃ 4.18-20 ┃ 4.21-23 ┃ ┣━━╋━━━━━━╋━━━━━┫ ┃잠실┃ 두산-현대 ┃LG-KIA ┃ ┣━━╋━━━━━━╋━━━━━┫ ┃문학┃ SK-LG ┃SK-삼성 ┃ ┣━━╋━━━━━━╋━━━━━┫ ┃대구┃ 삼성-한화 ┃ ┃ ┣━━╋━━━━━━╋━━━━━┫ ┃광주┃ KIA-롯데 ┃ ┃ ┣━━╋━━━━━━╋━━━━━┫ ┃사직┃ ┃롯데-현대 ┃ ┣━━╋━━━━━━╋━━━━━┫ ┃대전┃ ┃한화-두산 ┃ ┗━━┻━━━━━━┻━━━━━┛ ※경기시작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은 오후 6시30분. 일요일은 오후 2시.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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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SK, 선두 질주 고비 |
이번 주(4월 18-23일) 프로야구에서 최대 관심사는 4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는 SK의 행보다.
최고 빅매치는 18일부터 23일까지 문학구장에서 치르는 LG, 삼성을 상대로 벌이는 홈 6연전.
지난 13일 롯데전부터 한화와의 주말 3연전까지 원정 4연승을 달리고 있는 SK는 주중 LG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는 물론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당했던 뼈아픈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분위기다.
SK는 지난 해 페넌트레이스 마지막날이던 9월 28일 LG에 2-3으로 패해 52일 동안 지켜오던 2위를 반 경기차로 두산에 내주고 말았다.
SK로서는 당시 사력을 다해 `고춧가루'를 뿌렸던 LG와의 올시즌 첫 대결에서 `묵은 빚'을 갚는 것은 물론 선두 유지라는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SK와 삼성의 문학구장 주말 3연전(21-23일) 또한 1위와 2위의 격돌이자 한국시리즈 진출 후보의 격돌인 만큼 빅매치가 될 전망이다.
SK와 삼성은 특히 타선이 뚜렷하게 대비돼 관심이다.
SK는 팀 타율 0.303(1위)으로 연일 폭발적인 타격으로 경기를 지배하고 있지만 삼성은 타선이 집단 슬럼프(0.215.7위)에 빠져있다.
삼성은 조동찬(28타수 무안타), 진갑용(0.156), 박종호(0.143), 김한수(0.111) 등이 무기력증을 털어내고 시오타니(0.433), 박경완(0.360), 이진영(0.333) 등이 포진한 SK 맹타선과 맞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LG와 사직 3연전에서 허탈한 역전패와 짜릿한 역전승을 잇따라 겪은 롯데는 18일부터 벌어지는 KIA와 광주구장 3연전에서 다시 즐거운 승부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롯데는 돌아온 '검은 갈매기' 펠릭스 호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브라이언 마이로우와 이대호가 연일 클러치포를 터뜨리고 있어 든든하다. KIA는 2위 롯데와 3연전을 발판으로 삼아 최하위 오명을 벗고 중위권으로 뛰어오르겠다는 각오다. 한화는 3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지만 주초 원정 3연전의 상대가 작년 우승팀 삼성이기 때문에 다소 버거운 표정이다.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약체로 꼽히는 현대와 주초 홈 3연전을 치르고 대전으로 건너가 한화와 주말 3연전을 벌여 상위권 도약을 타진한다. ◇주간 경기일정(4월 18-23일) ┏━━┳━━━━━━┳━━━━━┓ ┃구장┃ 4.18-20 ┃ 4.21-23 ┃ ┣━━╋━━━━━━╋━━━━━┫ ┃잠실┃ 두산-현대 ┃LG-KIA ┃ ┣━━╋━━━━━━╋━━━━━┫ ┃문학┃ SK-LG ┃SK-삼성 ┃ ┣━━╋━━━━━━╋━━━━━┫ ┃대구┃ 삼성-한화 ┃ ┃ ┣━━╋━━━━━━╋━━━━━┫ ┃광주┃ KIA-롯데 ┃ ┃ ┣━━╋━━━━━━╋━━━━━┫ ┃사직┃ ┃롯데-현대 ┃ ┣━━╋━━━━━━╋━━━━━┫ ┃대전┃ ┃한화-두산 ┃ ┗━━┻━━━━━━┻━━━━━┛ ※경기시작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은 오후 6시30분. 일요일은 오후 2시.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삼성은 조동찬(28타수 무안타), 진갑용(0.156), 박종호(0.143), 김한수(0.111) 등이 무기력증을 털어내고 시오타니(0.433), 박경완(0.360), 이진영(0.333) 등이 포진한 SK 맹타선과 맞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LG와 사직 3연전에서 허탈한 역전패와 짜릿한 역전승을 잇따라 겪은 롯데는 18일부터 벌어지는 KIA와 광주구장 3연전에서 다시 즐거운 승부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롯데는 돌아온 '검은 갈매기' 펠릭스 호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브라이언 마이로우와 이대호가 연일 클러치포를 터뜨리고 있어 든든하다. KIA는 2위 롯데와 3연전을 발판으로 삼아 최하위 오명을 벗고 중위권으로 뛰어오르겠다는 각오다. 한화는 3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지만 주초 원정 3연전의 상대가 작년 우승팀 삼성이기 때문에 다소 버거운 표정이다.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약체로 꼽히는 현대와 주초 홈 3연전을 치르고 대전으로 건너가 한화와 주말 3연전을 벌여 상위권 도약을 타진한다. ◇주간 경기일정(4월 18-23일) ┏━━┳━━━━━━┳━━━━━┓ ┃구장┃ 4.18-20 ┃ 4.21-23 ┃ ┣━━╋━━━━━━╋━━━━━┫ ┃잠실┃ 두산-현대 ┃LG-KIA ┃ ┣━━╋━━━━━━╋━━━━━┫ ┃문학┃ SK-LG ┃SK-삼성 ┃ ┣━━╋━━━━━━╋━━━━━┫ ┃대구┃ 삼성-한화 ┃ ┃ ┣━━╋━━━━━━╋━━━━━┫ ┃광주┃ KIA-롯데 ┃ ┃ ┣━━╋━━━━━━╋━━━━━┫ ┃사직┃ ┃롯데-현대 ┃ ┣━━╋━━━━━━╋━━━━━┫ ┃대전┃ ┃한화-두산 ┃ ┗━━┻━━━━━━┻━━━━━┛ ※경기시작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은 오후 6시30분. 일요일은 오후 2시.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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