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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2경기 연속 무안타 |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시즌 개막 뒤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승엽은 19일 오사카돔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안방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은 0.387에서 0.364(66타수 24안타)로 낮아졌다. 4년 연속 10승 이상을 올린 상대 선발 좌완 이시가와 마사노리를 상대한 이승엽은 좌익수 뜬공과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고, 두번째 투수인 기다 마사오에겐 3루수 뜬공에 그쳤다. 요미우리는 2-8로 져 지난 8일부터 계속된 연승행진도 9에서 멈춘 채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20일 하루 쉰 뒤 21일부터 도쿄돔에서 한신 타이거스와 3연전에 나선다. 권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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