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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1안타 |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타코마 레이니어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24)가 안타 사냥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말 1사 1루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와 투수 쉐인 코민으로부터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전날 3타수 무안타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서 멈췄던 추신수는 하룻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2루수 앞 땅볼, 3회 3루수 플라이, 6회 삼진으로 타석에서 물러났다.
추신수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11경기에서 타율 0.372, 3홈런, 10득점, 7타점을 기록 중이다.
타코마는 2-2 동점이던 9회초 무사 1, 3루에서 헌터 브라운의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올려 3-2 승리를 거뒀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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