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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24 18:30 수정 : 2006.04.24 18:31

박찬호(33)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속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혼전양상이다. 1위와 5위의 승차가 2.5다.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박찬호가 안방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하는 5위 애리조나는 4위 샌디에이고에 불과 반 경기차로 뒤져 있다. 때문에 이번 3연전은 두 팀 모두 하위권 탈출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빅리그 4년차인 상대 선발 브랜든 웹(27)은 지난해 14승(12패), 평균자책 3.54를 기록한 애리조나의 든든한 선발이다. 올 시즌 4차례 선발에서 평균 7이닝을 던져 3점 이상을 내주지 않는 ‘짠물 피칭’을 보였다.

이런 웹과 3연전 기선 싸움을 벌일 박찬호 역시 최근 상승세다. 변화구에 자신감이 붙은 그는 애리조나전 통산 14경기에서도 7승3패에 평균자책 3.05를 기록했다. 경계해야 할 첫번째 선수는 4번 좌타자 루이스 곤살레스다. 박찬호를 상대로 42차례나 타석에 나서 14안타(3홈런, 2루타 2개)에 6타점, 볼넷 6개를 기록했다.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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