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스프링스는 투산에 1-7로 패했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팀 타코마 레이너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24)는 홈런을 치는 등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추신수는 이날 체니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즈노 그리즐리스(샌프란시스코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나와 9회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18일 이후 6경기만에 나온 4호째 홈런이고 시즌 타율은 0.371로 높아졌다. 타코마는 프레즈노에 8-10으로 역전패했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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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5⅔ 이닝 7실점 부진…추신수 4호 홈런 |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고 있는 김병현(27)이 빅리그 복귀를 앞둔 마이너리그 재활피칭에서 부진했다.
김병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의 투산 일렉트릭파크에서 열린 투산(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과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5⅔이닝 동안 12안타, 를 맞으며 7실점해 강판당했다.
김병현은 지난달 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3차례 마이너리그 등판에서 방어율이 6.23까지 높아졌다.
이날 던진 98개의 볼 가운데 68개가 스트라이크였다.
김병현은 1회초 2루수 제이슨 닉스의 실책과 안타 1개를 허용해 맞은 1사 1, 2루의 위기에서 4번 타자 크리스 카터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5번 크리스 영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아 2점을 내줬다.
김병현은 2회에는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한 뒤 3회에 2사 후에 카를로스 퀜틴에게 좌익수 쪽 3루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를 우익수 플라이로 막아 위기를 벗어났다.
4회에도 안타 2개를 얻어맞아 2사 1, 2루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를 내야 땅볼로처리해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5회에 집중안타 6개를 맞으면서 5실점했고 6회에도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와일드 피치, 몸에 맞는 볼로 초래한 2사 1, 2루에서 구원투수 랜디 윌리엄스에 바통을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투산에 1-7로 패했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팀 타코마 레이너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24)는 홈런을 치는 등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추신수는 이날 체니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즈노 그리즐리스(샌프란시스코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나와 9회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18일 이후 6경기만에 나온 4호째 홈런이고 시즌 타율은 0.371로 높아졌다. 타코마는 프레즈노에 8-10으로 역전패했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투산에 1-7로 패했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팀 타코마 레이너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24)는 홈런을 치는 등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추신수는 이날 체니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즈노 그리즐리스(샌프란시스코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나와 9회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18일 이후 6경기만에 나온 4호째 홈런이고 시즌 타율은 0.371로 높아졌다. 타코마는 프레즈노에 8-10으로 역전패했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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