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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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2루타로 6경기 연속 안타 |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중인 최희섭(27.보스턴 레드삭스)이 시원한 2루타를 터뜨리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했다.
허벅지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라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에서 뛰고 있는 최 희섭은 26일(한국시간)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 맥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럼 불스(탬파베이 산하)와 홈경기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말 2루타를 터뜨렸다.
지난 20일 더럼과의 경기 이래 6경기 연속 안타.
최희섭은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타율을 0.300(종전 0.297)으로 조금 끌어올렸다.
1회 2사 2루에서 뜬공으로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최희섭은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크리스 세든에게 2루타를 뽑아냈다. 최희섭은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6회 2사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최희섭은 8회엔 플라이로 물러났다.
포터킷은 상대 선발 세든의 구위에 눌려 0-4로 패했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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