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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26 23:31 수정 : 2006.04.26 23:31

대통령배 고교야구

43년 무관의 한이 대회 2연패를 향한 열망보다 컸다.

장충고가 26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결승전에서 광주 동성고를 2-0으로 누르고 창단 43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장충고 선발 전진호는 5⅔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이어 등판한 이용찬도 동성고의 강타선을 1안타로 막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장충고 4번 타자 이두환은 8회 2사 후 왼쪽담장을 넘기는 1점포를 터뜨리며 우승을 자축했다. 동성고는 선발 양현종이 7⅔이닝 동안 14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호투했지만 믿었던 타선이 터지지 않아 대회 2연패의 꿈을 접어야 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프로야구 두산에 1차지명된 장충고 투수 이용찬이 선정됐다.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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