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 무안타 3할 위협…요미우리 첫 완봉패 |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7일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원정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히로시마 우완 선발 구로다 히로키에게 막혀 2회 좌익수 뜬공, 5회와 7회에는 포크볼과 역회전볼에 속아 연거푸 헛스윙 삼진 2개를 당했다. 3경기 연속, 11타석째 무안타.
이승엽의 타율은 0.313에서 0.302(86타수 26안타)로 떨어져 3할 타율마저 위태롭게 됐고, 삼진도 어느새 23개로 늘어났다. 요미우리는 구로다에게 3안타로 철저히 눌려 0-7로 시즌 첫 완봉패를 당했다. 김동훈 기자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