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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02 14:01 수정 : 2006.05.02 14:01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중인 `빅초이' 최희섭(27.

보스턴 레드삭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 최희섭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의 링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타와 링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전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볼넷 2개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이틀 전 2안타를 몰아친 이래 3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은 0.328(종전 0.327)


로 조금 올랐다.

1회초 2사 3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희섭은 0-0으로 맞선 4회 무사 1

루에서 중전안타를 뽑아내 무사 1,3루의 황금 찬스를 이어줬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1-2로 뒤진 5회 2사 1루에서 땅볼에 그친 최희섭은 2-2로 팽팽한 7회 1사에서

볼넷으로 출루했고, 후속 제프 베일리의 볼넷으로 2루까지 간 뒤 트렌트 더링턴의 2

루타 때 홈을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다.

최희섭은 5-4로 앞선 8회 2사 2,3루에서는 고의볼넷을 얻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포터킷은 5-4로 승리했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24)도 이날 콜로라도 스프링스(콜로라도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나와 2루타 1개를 포함, 4타수 2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은 0.341에서 0.349로 높아졌다.

현윤경 기자 y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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