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5.03 11:18 수정 : 2006.05.03 11:18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풍운아' 최향남(35)이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트리플A팀 버펄로 바이슨스(클리블랜드 산하) 소속인 최향남은 3일(이하 한국시간) 뉴욕주 버펄로의 던 타이어 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경기에서 삼진 2개를 곁들여 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달 30일부터 3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로 방어율은 종전 5.02에서 4.70으로 낮아졌다.

최향남은 팀이 0-4로 뒤지던 8회초 3번째 투수로 등판한 뒤 첫 타자 앙헬 곤살레스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루벤 리베라를 삼진으로 잡았다.

이후 8번 크리스 스튜어트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내줘 1사 1, 3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2명을 좌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깔끔하게 처리한 뒤 9회초 등판에서 교체됐다.

버펄로는 안타 3개를 뽑는데 그치며 0-4로 패했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