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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03 22:30 수정 : 2006.05.04 07:16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오랜만에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올렸다.

이승엽은 3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전해 팀이 뽑은 2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요미우리의 2-0 승리. 그러나 타율은 0.302에서 0.299로 떨어져 시즌 첫 2할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0-0이던 4회초 무사 1·3루에서 1루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지난달 22일 한신전 이후 9경기 11일 만에 추가한 시즌 19타점. 이승엽은 또 6회초 무사 1루에서 한신 좌완 선발 시모야나기 쓰요시의 5구째 가운데 역회전공을 방망이 중심에 맞혀 깨끗한 중전안타를 날렸다. 30일 주니치전 2루타 이후 이틀 7타석 만에 뽑아낸 안타. 이승엽은 후속 고쿠보 히로키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나간 뒤 아베 신노스케의 1타점 우전적시타 때 3루까지 내달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승엽은 1회 첫타석 2사 1루에서는 2루 땅볼, 8회 네번째 타석 2사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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