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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04 13:30 수정 : 2006.05.04 13:30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중인 최희섭(27.보스턴 레드삭스)이 안타 2개를 뽑으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트리플A팀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인 최희섭은 4일(이하 한국시간) 뉴욕의 얼라이언스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라큐스 사카이치프스(토론토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나와 6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3타수 무안타의 침묵에서 벗어나 시즌 마이너리그 타율을 0.311에서 0.313로 약간 끌어올렸다.

1루수 겸 4번타자로 출장한 최희섭은 1회 2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때려 1루에 나간 뒤 다음타자 제프 베일리의 홈런포로 홈을 밟았고 3회 2사에서도 중전안타로 진루해 후속타자들의 도움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 2루의 찬스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7회와 연장 10회, 11회에는 3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다.

포터킷은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6-7로 패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에서 뛰고 있는 투수 이승학(27)은 버펄로 바이슨스(클리블랜드 산하)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점홈런 1개 등 안타 6개를 맞고 4점을 내줬다.

이승학은 팀이 2-4로 패하면서 3경기 연속 선발승 행진을 마감하고 3승2패(방어율 4.25)를 기록했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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