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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2 10:05 수정 : 2006.05.12 10:05

역대 최다 홈런 2위인 베이브 루스의 기록(714

개)에 한 개 차로 접근한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나흘째 침묵을 지켰다.

본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볼넷 2개를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713호 홈런을 때린 지난 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방문 경기 이후 나흘째 홈런포에 제동이 걸린 것.

본즈는 하지만 이날 볼넷으로 출루할 때마다 홈을 밟아 득점 2개를 기록했고, 타율은 0.240(종전 0.250)으로 조금 떨어졌다.

2-0으로 앞선 1회 무사 2루에서 고의 4구로 출루한 본즈는 후속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2회 2사에서 1루 땅볼로 돌아선 본즈는 6-0으로 크게 앞선 4회 2사에도 볼넷으로 나간 뒤 득점에 성공했다.

본즈는 6회와 8회엔 각각 우익수 뜬공과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스티브 핀리가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는 등 11안타를 집중해 9-3 승리를 거뒀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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