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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2 19:20 수정 : 2006.05.12 19:20

뉴욕 양키스의 마쓰이 히데키(32)가 불의의 왼손목 부상으로 시즌 마감이라는 날벼락을 맞았다. 연속게임 출장기록도 ‘518’에서 끊겼다.

마쓰이는 12일(한국시각) 안방인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1회말 마크 로레타의 플라이볼을 다이빙해 잡으려다 손목을 다치면서 버니 윌리엄스와 교체됐다. 앰뷸런스에 실려 나간 마쓰이는 13일에 수술할 예정이다. 그의 부상 정도를 관찰한 양키스 중견수 쟈니 데이먼은 “왼손목이 부어올라 오른손목의 두배는 돼 보였다”고 말했고, 조 토레 감독도 “3개월 가량은 못 나올 것”이라며 우울한 전망을 내놨다.

마쓰이는 2003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첫해부터 세워온 연속경기 출장기록도 마감했다.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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