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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4 13:48 수정 : 2006.05.14 13:48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슬러거 앨버트 푸홀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소경기 19호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푸홀스는 14일(한국시간) 뉴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4-1로 앞선 2회 시즌 19호 홈런을 솔로포로 장식하며 팀의 대승(9-1)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시즌 37경기 만에 19호 홈런을 터뜨린 푸홀스는 1956년 미키 맨틀(뉴욕 양키스), 2001년의 루이스 곤살레스(애리조나) 등이 공동 보유 중이던 최소 경기(40게임) 19호 홈런 기록을 세 경기 앞당겼다.

당시 맨틀은 홈런 52개, 곤살레스는 57개로 시즌을 마쳐 푸홀스가 과연 몇 개까지 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푸홀스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04년 세운 46개다.

한편 지난 200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데뷔한 후 6시즌을 이 팀에서만 뛰고 있는 푸홀스는 이날 개인 통산 220홈런으로 은퇴한 마크 맥과이어와 함께 세인트루이스 구단 역대 최다 홈런 랭킹 공동 4위에 올랐다.

세인트루이스 구단 역사상 최고 홈런 타자는 스탠 뮤시얼로 이 팀에서만 475개를 때렸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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