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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4 16:05 수정 : 2006.05.14 16:0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박명환이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 초반 강판하는 불운을 당했다.

박명환은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6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4회 1사 1루에서 오른손 검지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박명환은 검지 손가락의 굳은살이 경기 도중 밀리며 살짝 벗겨져 공을 던지는 데 무리가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승회가 김강민에게 2루타를 내줘 1루 주자 최경철이 홈인해 박명환의 자책점은 2가 됐다.

3⅓이닝 동안 안타 5개, 볼넷 2개로 2실점한 박명환은 이로써 시즌 3패(1승)째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박명환은 다만 삼진 4개를 곁들이며 시즌 탈삼진을 42개로 늘려 부문 1위인 '무서운 신인' 유현진(47개, 한화)에 5개 차로 다가섰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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