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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마이너리그서 3타수 1안타 |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좌타자 추신수(24)가 안타 사냥에 다시 나섰다.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 소속인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주 타코마 체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알버커키(플로리다 산하)와 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5에서 0.296으로 약간 올라갔다.
1회와 4회에 각각 유격수 땅볼,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1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때렸고 9회 말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찬스를 만들었지만 타선이 침묵해 홈을 밟지 못했다.
타코마는 0-3으로 패했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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