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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6 13:50 수정 : 2006.05.16 13:50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빅초 이' 최희섭(27.보스턴 레드삭스)이 2경기 연속 결승타를 때리면서 부진에서 탈출했다.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인 최희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 맥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크랜턴(필라델피아 산하)과 더블헤더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의 맹타를 휘둘렀고 2차전에서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깨뜨리며 시즌 타율을 종전 0.259에서 0. 275로 끌어올렸다.

최희섭은 1차전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출장해 2회 말 1사 후에 유격수 쪽 내 야안타를 때리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4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팀이 1-2로 뒤지던 6회 말 1사 2, 3루의 찬스에서 우익수 쪽 2루타를 때려 2타점을 올렸다.

최희섭은 곧바로 열린 2차전에서도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와 1회 말 2사 1루에 서 3루타를 날려 결승타점을 올렸다.

포터킷은 최희섭의 활약 덕에 1차전을 3-2로 역전승했고 2차전도 4-0으로 이겼 다.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의 추신수(24)도 워싱턴주 타코마 체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알버커키(플로리다 산하)와 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5로 약간 떨어졌고 타코마는 0-1로 패했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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