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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6 21:00 수정 : 2006.05.16 21:00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3일 만에 도쿄돔에서 시원한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16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1루 볼카운트 0-1에서 상대 투수 미세 고지(좌완)의 2구째를 밀어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3일 세이부 라이온스전 이후 3일 만에 터진 시즌 9호 대포.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2점 홈런에 힘입어 7회 현재 5-3으로 리드하고 있다.

지난 14일 세이부전에서 9일 만의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을 재개했던이승엽은 앞선 타석에서는 1회 2사 2루에서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3회 삼진에 이어 5회에는 10구까지 가는 대결 끝에 상대 선발 아라가키로부터 볼넷을 골라냈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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