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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7 08:45 수정 : 2006.05.17 08:45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좌타자 추신수(24)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주 타코마 체니스타디움에서 열린 앨버커키(플로리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0.295에서 0.299로 높아졌다.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말 1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3회 1사 후에는 삼진으로 타석에서 물러났다.

4회에 야수선택으로 진루해 홈을 밟았던 추신수는 6회와 8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각각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또 같은 팀의 투수 백차승은 선발로 나와 5⅓이닝 동안 2점홈런 1개 등 9피안타7실점(4자책)으로 부진해 패전투수가 됐다.

백차승은 올 시즌 8차례 선발 등판해 3승2패, 방어율 3.61을 기록 중이다.

타코마는 5-7로 패했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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