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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3타수 무안타 침묵 |
최희섭(27.보스턴 레드삭스)의 방망이가 무겁게 돌아갔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인 최희섭은 21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라카와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크랜턴 레드바론스(필라델피아 산하)와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했으나 1볼넷 등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75에서 0.269로 떨어졌다.
전날 버펄로(클리블랜드 산하)와 경기에서 팀의 유일한 안타를 기록했던 최희섭은 1회초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랐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이후 최희섭은 3회 2사 3루의 득점 찬스와 6회 두 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에는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포터킷은 산발 6안타에 그쳐 스크랜턴에 0-5로 졌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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